M1 MacBook 도전기

Dos 에서 시작하여 윈도우 3.1 부터 10까지 사용을 한 내가 이제 맥으로 옮기려는 시도를 한다. 특별한 이유는 없다, 다만 지금 쓰던 ASUS Laptop 이 오래 되서 바꾸는 김에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시작을 하였다.

M1 MacBook Pro 16G Memory에 512G SSD 를 장착한 걸로 샀다.

이제 3달이란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도 있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이 너무 많다.
원래 프로그램 개발용으로 쓰려고 했는데 지금은 영상, 음악 제작용으로 더 많이 사용을 하게 되었다.

좋은 점

1. 거의 발열을 느껴보질 못하였다.
2. 4K True Color
3. 터치바 나는 이것이 너무 편하고 좋다.

불편한 점

1. 윈도 시스팀은 원래 오래 써서 이제는 하드 웨어나 소프드웨어도 깊은 곳 까지도 이해를 하고 문제가 생겨도 금방 찾을 수가 있는데 맥은 화일시스팀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. UNIX File system을 사용하고 있어서 나름 꽤 많은 경험이 있는데도 깊이 접근하기엔 좀 어렵다. 
2. 아직 제스처는 아무리 적응을 하려고 해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.

나쁜 점

1. 맥북에서 워낙 큰 돈을 지출하였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였다. 4K 모니터에 각종 악세사리들, 외장 SSD, 심지어 잘 쓰던 안드로이드 폰까지도 아이폰으로 바꾸는 지름신의 화신이 되었다. 문제는 아직 이게 진행형이란 것이다. 좀 있으면 갤럭시 탬도 아이패드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.